미국 증시 랠리 고점이 내년 5월경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UBS 전략가 토마스 데플링거는 최근 자료에서 S&P500 목표치 1,150은 향후 수분기동안 강력한 기업수익 전망을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데플링거는 이어 2차대전 이후 증시 흐름을 살펴보면 기업수익 악화 13개월 이전부터 주가 하락이 나타났으며 이를 적용하여 오는 2005년 3분기 기업수익 하락 예상에 13개월전을 대입하면 내년 5월이 주가 고점임을 점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2차 대전이후 증시 분석 결과 리셰션 랠리가 평균 14개월에 걸쳐 진행됐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이를 적용하면 내년 4월에 현 랠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