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메릴린치증권은 한국 증시에 대해 730선을 지지로 반등을 점쳤다. 이원기 전무는 최근 약세 원인을 원화강세,카드사 연체율 상승,태풍피해,정치적 상황(이라크 파병요구)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원화강세의 경우 추세적으로 매년 3~4% 절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에는 지지선이 하락하면서 하락 속도가 증가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카드사 연체율은 6월 분기 결산이후 7월 수치 영향과 8,9월에도 계절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했다.태풍은 내수관련주에 악영향. 이 전무는 "이같은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이익실현 욕구를 자극해 시장이 하락하고 있으나 730포인트를 지지선으로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내수 회복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므로 우량 수출주들에 대한 접근 유효(디스플레이,D-RAM관련주)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