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초대 계룡시장 후보에 최홍묵(54) 논산시의회 의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자민련 김학원 도지부장은 이날 "최 의장이 계룡시 승격에 진력해 왔고 여론조사 지지도 및 능력과 열성 등을 감안,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재선의 최 의장은 계룡대학 유치 추진위원장, 계룡특례시 설치 특별위원장 등을역임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공개한 국회의원 월급이 화제다. 세후 월급이 1000만원에 달했다는 이 의원의 고백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회의원 월급이 왜 이렇게 많냐"는 궁금증이 터져 나오고 있다.이 의원은 27일 방송 MBN '가보자GO' 시즌2에서 최초로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한 데 이어 자신이 지난 6월분 월급까지 공개했다. 이 의원은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가 "국회의원 얼마나 받아요?"라고 묻자, "이거 딱 초등학생 질문이다. '아저씨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답하면 월급만 물어본다"면서도 "지난달 처음으로 통장에 돈이 찍혔는데 992만2000원이었다"고 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개 긍정적인 반응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매일 싸움만 하는데 엄청 받네", "월급 줄여라", "월급이 왜 이리 많냐"는 반응이다. 정치 혐오가 만연해진 대한민국에서 일반 서민 월급의 4~5배에 달하는 돈을 국회의원이 받고 있다는 소식이 달갑게 들리지 않는 게 어쩌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평가다. 국회사무처가 공고한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 등에 따르면 올해 의원 연봉은 세전 약 1억5700만원이다. 지난해(약 1억5400만원)보다 1.7%(약 300만원) 오른 셈이다. 구체적으로 일반수당 월 707만9000원, 관리업무수당 63만7190원, 상여금 1557만5780원, 명절휴가비 849만5880원, 입법활동비 313만6000원, 특별활동비 78만4000원이다.이 밖에도 의원들에게는 실제 차량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매월 유류비와 유지비를 각각 월 110만원, 35만8000원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상임위원장을 맡거나 교섭단체 대표를 맡으면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울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다.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