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3일부터 핀란드에서 열리는 17세이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23일부터 파주 NFC에 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 명단에는 이강진, 김준(이상 수원), 한동원, 안상현(이상 안양), 김정훈(감바 오사카) 등 프로선수들이 포함되지 않은 대신 한일구(포철공고), 이종찬(유성생명과학고), 박민영(성남), 김자운(중동고), 유동규(브라질 유학) 등 5명이 새로 합류해 테스트를 받는다. 윤덕여 감독은 이번 훈련을 끝내고 7월 중 최종 출전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대학 선발팀도 김준현(연세대) 감독의 지휘 아래 23일부터 파주 NFC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