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전시장 국내 1호가 오픈된다.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업체인 쿠즈 코퍼레이션은 5일 강남구 신사동에 첫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쿠즈 코퍼레이션은 지난 달 열린 `수입차 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으며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은 페라리의 경우 주력 모델인 360모데나(2억5천100만-2억6천900만원), 컨버터블인 360스파이더(2억7천100만-2억8천900만원), 2인승 쿠페형인 575M 마라넬로(3억7천600만-3억9천100만원) 등 3종이다. 마세라티는 4인승 쿠페(1억6천600만-1억7천300만원)와 2인승 컨버터블인 스파이더(1억8천만-1억8천700만원) 등 2종이 국내에서 시판된다. 쿠즈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강남구 청담동에 전시장과 AS센터를 신축중에 있으며 하반기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