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가운데 처음 실시되는 대한주택공사 사장 공모(公募)가 5파전으로 압축됐다. 주공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주 총 26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윤광언 전 청구 대표이사, 홍문신 전 한국감정원장 등 외부인사 3명과 이희옥 부사장, 김진 감사 등 내부인사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청와대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