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는 산업공단 내외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산업단지에 대한 국고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남동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연결도로를 확충해 가겠다고 보고했다. 이해성(李海成) 청와대 홍보수석은 "산자부는 이날 보고한 무역진흥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수시로 산자부장관이 주재하는 수출지원대책회의를 개최, 추진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풍산, 코텍, 썬스타 특수정밀 등 각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기업대표 57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도요타 자동차 회장인 오쿠다 히로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 장, 세토 유조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한일경제협회 일본측 회장단을 접견,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