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일부터 15일까지 주가지수연동(ELS)채권투자신탁을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량채권 투자를 통해 주식시장 등락과 관계없이 원금을 보전하고 지수연동옵션에 투자,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14개월)까지 주가지수상승률이 설정일 대비 단 한차례라도 25%에 도달하면 주가상승과 관계없이 연 5.5%의 수익이 확보되며 추가 지수상승에 따라 최고 13%의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고 생계형 또는 분리과세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