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과 산업생산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제자리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은행이 23일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발간한 금융경제월보에서 "당분간 이들 지표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회복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일본은행은 일본의 물가가 수요 부족 때문에 앞으로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일본의 주요 통화 지표인 총통화(M2)에 양도성예금증서 가액을 더한 수치가 1.4분기에 전분기보다 2%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