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자동차코리아는 4륜 구동 스포츠 세단인 X-타입 3.0에 대한 신차발표회를 갖고 22일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2.3, 2.5모델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3.0모델은 X-타입의 최고급 모델로 최고출력 231마력의 AJ-V6 엔진이 장착, 시속 229㎞의 속도를 내며 4륜 구동으로 안전성과속도감을 동시에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6천900만원이다. 특히 재규어코리아는 새로 오픈한 부산 금정구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신차발표회에서 영국의 고급 패션브랜드인 봄여름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버버리와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