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라 등 특급호텔 면세점들이 일제히 겨울정기세일에 들어갔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서울점, 월드점, 인천공항점 등 3개 지점과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버버리, 막스마라, 베르사체, 미쏘니 등 의류 를 비롯해 던힐, 아이그너, 에트로 넥타이, 스카프를 20~70% 할인판매한다.

엘리자베스 아덴, 지방시, 입셍로랑 화장품과 향수류는 15~30%, 코치, 토지,발리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는 20~40%, 구찌, 오메가, 크리스챤디올 시계.보석류는 20~30% 각각 할인 판매한다.

VIP 카드 회원이 30% 이내에서 할인되는 상품을 구입하면 추가로 5% 할인해준다.

서울점과 월드점, 인천공항점에서는 행사 기간에 매일 특정 브랜드 제품을 최고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1천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인천공항점 제외)에게는 명품 스카프, 넥타이, 가죽 소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크리스찬디올, 구찌, 페라가모를 30~50%, 아르마니, 보스는 20~60% 할인 판매한다.

8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여행용 가방, 담요, 메모리 베개와 명품 가방, 숄 가운데 한가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외환, 국민카드 고객은 카드 구매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방 고객들을 위한 인터넷 신라면세점(www.shilladfs.com)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다음달 5일까지 명품 의류와 액세서리, 가죽제품 등을 15~7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송년 대감사제'를 여는 한편 별도로 1월말까지 구찌,페라가모, 보스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