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社가 내년 1월 대만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22일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대만에서 휴대폰용 카메라나 노트북 PC에 쓰이는 고밀도 집적회로 등 반도체 개발 분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니는 핵심기술은 자체개발하면서 기타 분야 기술은 지역 대학이나 기업과 연계한 R&D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연구소 개설 초기에는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되 앞으로 2년 안에 연구및 개발인력을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