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5.2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연5.87%,BBB-등급도 0.03%포인트 오른 연9.3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채 시장의 약세와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채권수익률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는 부진했다.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한국의 3분기 성장률 등 예정된 국내외 경기지표를 확인한 후 방향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