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워커힐, 롯데 등 특급호텔 면세점들이 일제히 `늦가을 특별세일'을 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늦가을 세일에 들어간 신라면세점(www.shilladfs.com)은 16일까지 세계적 명품 브랜드 막스마라, 에트로, 아이스버그, 제냐 등 의류와 니나리찌, 지방시, 란셀, 던힐 등 타이, 스카프를 정상가보다 40∼50% 싸게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고급 접시세트(800달러 이상), 아르마니 스카프 또는 롱샴 가방(1천달러 이상), 명품 가방 또는 선글라스(1천500달러 이상) 등 푸짐한 경품을 나줘준다. 외환카드 결제시 기본 경품 이외에 밀폐용기 세트와 무선진공청소기도 준다. 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세일을 하는 워커힐면세점(www.walkerhill.co.kr)은 명품을 최고 70% 싸게 판매한다. 품목별 할인 폭은 ▲ 던힐, 막스마라, 버버리, 에트로 등 의류와 라프레리, 켈빈 클라인, 입셍로랑 등 화장품,향수 15∼70% ▲ 테스토니, 발리, 버버리 등 핸드백.지갑 15∼60% ▲ 오메가, 크리스챤 디올 등 시계,보석 10∼50% 등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던힐제품 등을 경품으로 나눠주며, 특히 VIP 고객이 30% 미만할인품목을 구입할 경우 5%를 추가할인해 준다. 구매금액 1달러당 아시아나 항공 1마일이 적립되고, 삼성과 국민카드 결제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면세점은 8∼22일 서울점과 월드점, 인천공항점, 인터넷면세점(http://dfs.lotte.com)에서 명품을 최고 70% 할인판매하는 `가을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 막스마라, 미쏘니, 베르사체 등 의류와 던힐, 에트로 등 타이.스카프 20∼70% ▲ 코치, 버버리, 발리, 에트로 등 피혁 제품과 기타 액세서리 20∼40% ▲ 엘리자베스 아덴, 니나리찌, 입셍로랑 등 화장품.향수 15∼30% 등이다.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휴대용 라디오와 타이, 머플러, 가죽소품, 가방 등을 나눠주며, VIP 고객이 30% 이내 할인상품을 구입하면 5%를 추가 할인해 준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