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바이오(VAIO)노트북 신제품 PCG-SRX55TL과 PCG-NV7EL을 17일 출시했다. PCG-SRX55TL은 이동성이 강조된 서브형 노트북으로 1.25kg의 가벼운 본체, 초슬림형 디자인, 최장 5.5시간 지속되는 스태미너 배터리에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공항, 쇼핑몰, 캠퍼스, 카페 등 무선 LAN 액세스 포인트가 설치돼 있는 지역에서 케이블 연결없이 자유롭게 e-메일을 주고받거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PCG-NV7EL은 다용도 베이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브 우퍼를 장착, 음악이나 DVD를 감상할 때 일반 노트북에서 느끼지 못했던 음향을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18일부터 24일까지 PCG-NV7EL을, 28일까지 PCG-SR55TL을 예약구입하면 석달간 무료로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PCG-SRX55TL 249만9천원, PCG-NV7EL 269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