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연중최저 경신 620선 위태, 외국인 매수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물로 낙폭을 넓혀 620선 부근에 머물고 있다.
옵션만기를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의 매물화 부담이 시장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한편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저가매수세를 유입하며 낙폭 방어에 기여하고 있다.
9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 46분 현재 623.15로 전날보다 11.69포인트, 1.84% 내렸다. 장중 620.59를 기록해 전날 기록한 연중최저 623.06을 깼다.
KT, 국민은행, 하나로카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가 모두 내렸다.
강원랜드,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삼성SDI가 5~6% 내렸고 홈쇼핑주와 LG카드는 10~11% 급락세다.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740억원 순매수했고 프로그램 순매도도 엇비슷한 수준이 출회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