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 J-리그에 진출한 안정환(26.시미즈 S펄스)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안정환은 2일 감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나비스코컵 준결승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39분 요코야마와교체됐다. 안정환은 지난 달 28일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 후반 11분 교체 투입, J-리그에첫발을 디뎠었다. 시미즈는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연장 후반 골든골을 내주고 1-2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