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30일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생산된 미니 승용차 3만8천대 전량을 변속기 문제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BMW 대변인은 "변속기 선택장치가 약간 느슨해지면서 운전자들이 기어를 바꿀수 없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사례가 1-2건에 불과했으며 사고나 피해도없었다고 덧붙였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