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투자할때는 아파트보다 주의할 점이 많다. 초보자들은 특히 주의할 점이 많다. 아파트는 투자에 실패해도 손실률이 그래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투자때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상가는 분양보증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시행회사가 부도날 경우 보상받을 길이 없다. 투자한 상가가 임대수익이 제대로 안나오면 나중에 되팔기도 힘들어 돈이 묶이게 된다. 따라서 분양업체의 신뢰성을 꼼꼼히 따져보는게 중요하다. 테마상가의 경우 시공사가 분양보증이나 연대보증을 한 상가를 선택하는 것도 안전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은 수익성 확보가 절대적인 기준이다. 투자가치가 떨어지거나 불확실한 상품은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는게 좋다. 투자가치가 높다면 약간의 리스크가 있어도 과감히 도전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위험도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향후 상권발전 전망을 따져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과 상담을 해보고 현지 부동산업소들을 통해 조사해 보면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다. 상품이 좋아도 너무 비싸면 문제다. 따라서 분양가의 적정성을 따져 투자에 임해야 한다. 상가는 활성화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분양가가 비싸면 금리비용이 높아져 수익성이 떨어진다. 계약자중에 실수요자가 많은 상가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계약 전에 입주자들의 성향을 살펴보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상권을 살리고 투자가치가 높은 상가로 만드는 데는 실수요자 중심의 상가가 유리하다. 분양 초기에는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가수요자 위주로 계약자가 채워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