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프랑스를 꺾을 것이라는 국내 축구팬이 전체의 1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프랑스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투표 현황에 따르면 24일 오전 현재 전체 3만9,370건 중 12.8%인 5,045건이 한국 승리에 돈을 건 것으로 집계됐다. 또 프랑스 승리는 63.3%, 무승부는 23.9%로 나타나는 등 프랑스의 우세를 점치는 축구팬이 대부분이다. 스코어별로는 15.2%가 프랑스의 2-1 승리를 내다봐 가장 많고, 이어 프랑스 3-1승리(11.8%), 프랑스 2-0 승리(9.5%), 0-0 무승부(8.7%) 순이다. 베팅 마감은 경기시작 10분전이다. (서울=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