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이날부터 예정된 금속연맹 총파업 등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노당 부산시지부는 월드컵 행사를 감안, 민주노총에서 이달말까지 임.단협상완료를 주장해 온 점에 주목하며 월드컵 성공개최를 이유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묵살하려는 정부의 시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민노당은 이와 함께 민주노총이 총파업으로 제기한 주5일 근무제 쟁취와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노동운동 탄압분쇄, 부정부패척결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