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Earnings Surpise' 기업은 주가도 예상보다 많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보라는 의견이제기됐다. SK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1일 실적 대폭 호전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주가가 `기대반 우려반'으로 조금씩 올라왔는데 실제로 시장이 놀랄 정도의 실적이 발표되면주가가 껑충 뛰어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예상종목으로는 반도체ENG[38720], 삼테크[31330], 바이어블[48760], 현대모비스[12330], 코오롱[02020], 디지아이[43360], 휴맥스[28080], KTF[32390], 삼성전기[09150], 한성엘컴텍[37950], 더존디지털[45380]이 꼽혔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와 제지, 은행, 증권, 금고, 카드, 자동차부품업체 등 대표적인 실적호전 업종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을 지켜보라고 그는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