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8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박기웅 수석 상무를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전북은행은 또 주주대표가 추천한 3명과 이사회에서 추천한 1명 등 사외이사 4명과 상무 3명을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상무는 이용규(전 영업부장), 정영권(전 종기부장), 김명하(전 서울지점장)씨며 사외이사는 박종헌(삼양사사장), 황태랑(대한교과서 사장), 임재현(호남식품사장), 송기태(전주상공회의소 회장)씨이다. 이날 주총은 지난해 389억원의 적자와 주가 하락 등으로 주주들의 항의와 마찰이 예상됐으나 참석 주주가 소수에 그치고 직원들이 자리를 채워 비교적 순조롭게진행됐다. (전주=연합뉴스) 이윤승기자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