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주민들에게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60회 생일(2.16)때 조성된 경제건설 열기를 살려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경제과업을관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앙양된 정치적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 나가는 것이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혁명적 풍모"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올해 공동사설 관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건설을 힘있게다그치고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가져오는 것"이라면서 당원과 근로자들에게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4.15)과 인민군 창건 70주년(4.25)을 앞두고 경제건설에서비약을 일으킬 것을 당부했다. 신문은 이어 간부들은 `실천가형의 충신'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근로자들은 `50년대의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강성대국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