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유행할 때 손바닥만 간단히 문질러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북한의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1.22)가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손바닥을 1∼2분 가량 문질러 주면 손바닥 부위의 혈액순환이빨리지는 등 신진대사가 촉진돼 감기가 예방된다는 것. 그러나 손바닥을 문지르는 방법은 약간의 방법이 필요한데, 우선 한 손을 고정하고 다른 한 손으로 문질러주고 1∼2분이 경과하면 그 반대로 해야 한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손바닥 문지르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도 감기예방은 물론 초기증상이 있을 때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민주조선은전했다. 매일 규칙적으로 손을 씻는 것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손은 하루 거의 1억개에 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감기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