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6개월∼1년제 정기예금 영업점장 전결권을 0.5%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전결권을 주지 않던 2∼3년제 정기예금의 경우도 0.5%포인트의 전결권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년제 정기예금은 현행 4.5%에서 최고 5.2%까지, 2년제는 4.9%에서 최고 5.4%까지, 3년제는 5.2%에서 5.7%까지 각각 인상해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수신금리 인상 요청과 시장금리 상승 등을 반영해 영업점장 전결권을 확대, 고객들에게 금리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