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大賞 (上)] 삼성생명 '무배당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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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상품 구조를 바꿔 판매에 들어간 후 석달동안 건수로는 22만4천건,월초보험료기준으로는 2백8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상품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적용한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그러나 저금리시 안정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연 4%의 최저보장수익률을 두고 있다.
공시이율은 회사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초로 산출되며 보험기간이 장기인 종신보험의 특성을 고려,1년 단위로 적용하게 된다.
보장내용에 있어서는 시기별로 보장규모가 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 1보험기간(70세까지)에는 사망보험금을 확정해 지급하고 70세 이후인 제 2보험기간에는 공시이율로 부리된 적립금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
가입연령은 15~57세이며 보험료 납입방법은 월납과 일시납이 있다.
보장금액 기준으로 최저 5백만원에서 10억원까지 가능하다.
기본 보장 외의 특약 조건들은 기존 상품과 비슷하다.
추가보장을 위해 배우자 종신보장특약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특약이 있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상품변경(연금전환,정기보험 등)도 가능하다.
비흡연자이며 혈압 등이 정상인 건강한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평균 10% 정도 인하해주는 건강우대특약도 있다.
수명이 6개월 이내로 판명될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서비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