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의 영남지역을 운영하는 (주)맥킴은 지난 17일 매장의 청결을 유지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맡을 정신지체인 1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부산지역 15개 매장에 배치했다. 이번 중증장애인 고용은 지난 11월 동일계열 (주)신맥이 중증정신지체인 20명을 채용한데 이은 것이다. 맥킴은 1년 이상된 경력직원을 중증장애인의 후견인으로 지정해 업무능력 배양과 원만한 대인관계 지원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해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