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통신주 강세로 장중 72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18분 현재 72.09로 전날보다 1.33포인트 올랐다. KTF가 4% 가까이 올랐고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각각 상한가와 7% 강세다. 휴맥스,핸디소프트 등도 3~4%로 비교적 상승폭이 크다. 반면 강원랜드, 아시아나항공 등은 약세를 지속하는 등 대형주가 등락이 엇갈렸다. 외국인 순매수가 215억원대로 늘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가량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주성엔지니어,아큐텍반도체, 아토, 유일반도체, 동양반도체, 심텍, 반도체장비주 상한가 종목이 늘고 있다. 중앙디지안, 앤콤, 코위버 등 신규등록주는 이틀째 가격제한폭 행진을 벌이고 있다. 상승종목이 400여개로 하락 240여개 보다 많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