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쌀재고해소 및 쌀소비 증가를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미 100만석을 주정용으로 공급하고 학교나 군대 급식에 햅쌀을 적극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쌀소비촉진 도농 한마당' 개회식에참석, "정부는 아울러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쌀소비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쌀수급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농가소득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