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4일 하우리 등 19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벌여 이중 13개사의 등록을 승인했다. 예심을 통과한 기업은 하우리.제일바이오.두리정보통신.그루정보통신.트래픽아이티에스.우진코리아.아이엠알아이.서울반도체.야호커뮤니케이션.뉴소프트기술.프럼파스트.이레전자산업.일야하이텍 등이다. 반면 한국기업평가.디브이에스코리아.우전시스텍 등 3개사는 재심의 판정을 받았으며 썸텍.보이스웨어.인터하우스 등 3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았다. 하우리는 데이터백신과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벤처기업이며 제일바이오는 동물약품 제조업체다. 두리정보통신은 사이버트레이딩시스템 전문 개발업체이며 그루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SI)업체다. 트래픽아이티에스는 원형루프검지기 등 교통전기장비업체이며 우진코리아는 리모컨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가전제품도매업체, 아이엠알아이는 TFT-LCD모니터 등 컴퓨터주변기기 제조업체다. 서울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이며 야호커뮤니케이션은 휴대폰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고 뉴소프트기술은 B2B와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프럼파스트는 주택건설용 플라스틱 배관 전문 제조업체, 이레전자산업은 이동전화기용 충전기 등을 만드는 벤처기업, 일야하이텍은 장비조립용 금형제품을 제조하는 일반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