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비즈니스위크가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와의 대화(Global Leaders Dialogue)'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저녁 저는 여러분이 너무 잘 알고 계시고 따라서 진부한 설명이 필요없는 특별하고 귀한 손님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십니다. 백악관의 현 주인이자 여기에 와 계신 조지 부시 시니어의 아들이신 조지 W.부시 대통령과 미국민들은 현재 미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한국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제41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그는 구소련과의 냉전을 종식시키고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리며 동서대결에서 민주주의 체제의 승리를 이끌어 내셨습니다. 또 지난 1991년 이라크가 무력으로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부시전대통령은 30여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걸프전을 통해 중동에 평화를 정착시켰습니다. 그의 세계 평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은 이제 그의 아들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한국경제신문과 비즈니스위크가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와의 대화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정.관 재계 지도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드리며 이만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