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탄저균에 의한 테러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25일 당정회의를 갖고 생화학 테러가능성에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강현욱(姜賢旭)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당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탄저균에 의한 `뉴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만큼 국민생활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내일 오전 당 테러대책위원회와 정부측 테러대책반이 당정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정회의에는 민주당에서 테러대책위원회 정대철(鄭大哲) 위원장과 강현욱 의장등이, 정부측에서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국방.행자.보건복지.환경부 차관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