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각종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운용하는 연기금 투자풀의 펀드평가사로 ㈜제로인이 선정됐다. 기획예산처는 투자풀 펀드평가사로 참여를 신청한 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리퍼코리아 모닝스타 등 4개사중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제로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제로인(대표 김성우)은 지난 96년 5월 설립된 펀드평가회사로 자본금은 48억원이다. 그동안 증권사의 펀드 평가시스템 개발을 대행하거나 국민연금 교원공제회 등에 펀드평가 컨설팅을 해 주는 등 펀드평가 분야에 노하우를 쌓아 왔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