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제이브이메디 김준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82년 회사를 세운 후 병원 및 약국의 의약품 조제에 필요한 전자동 정제분류포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연간 1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해 있는 제이브이메디는 지난 99년 44억원, 지난해 110억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