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8∼30일 무료 귀성버스를 운행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 210대의 버스편으로 9천500여명을 운송할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에서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등 총 37개 지역으로 버스가 편도운행되며 부산,대구,광주,강릉 등 7개 도시에서 서울로 역귀성 버스도 운행된다. 이 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카드 회원은 다음달 5∼8일 홈페이지(www.kmcard.co.kr)나 국민카드 여행전문사이트(www.passtour.co.kr)에 접속해 사이버회원에 가입한뒤 신청하면 되고 1인당 4장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전산추첨에서 당첨된 회원은 신청일자에 맞춰 출발장소인 용산관광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되고 버스 이용자들은 최고 5천만원의 국내 여행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