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추진중인 오토 PC사업이 가시화 된다는 소식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가는 가격제한폭을 채운 1,810원. 지난 3월 14일 이후 상한가는 처음이다. 최근 반도체 바닥논의가 일면서 인텔의 최고경영자 크레이그 배렛이 PC판매가 반등의 조짐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PC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PC제조업체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 신규사업인 오토 PC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에 힘을 더했다. 지난 6월 오토 PC사업을 위해 모바인텍 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바인텍의 구체적인 사업방향 수립을 완료했다"며 "다음주 중 사업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