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과 순익이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한달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전 강보합권에 머물다 이 소식에 오후 들어 상승폭을 크게 넓히며 전날보다 2,000원, 5.63% 오른 3만7,5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3일 상한가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상반기 매출액이 1조946억원, 순이익은 2,3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1%와 91% 급증했다. 두 항목 모두 사상최대 규모라는 설명. 상반기중 카드 이용금액이 3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6.3% 증가한데 힘입었다. 상반기까지 쌓은 대손충당금은 2,181억원이며 자산건전성비율이 13%로 금감위의 기준 7%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