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이달초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1회 국민카드 사이버 문학상'의 응모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응모작품은 시가 60%로 가장 많으며 편지와 수필이 각각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금융기관이 실시하는 문학상에 이처럼 응모자가 많은데 대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택한데다 편지 수필 등 생활문학으로 범위를 넓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접수는 국민카드 홈페이지(kookmincard.co.kr)를 통해 오는 8월11일까지 계속된다. 대상 1명에 5백만원 등 1천2백5명에게 총 8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