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시즌 7승을 눈앞에 뒀다. 박찬호는 5일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내며 홈런 2개를 포함한 피안타 5개, 볼넷 2개로 3실점했다. 박찬호는 팀이 8-3으로 앞선 8회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보카치카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