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환율상승과 물가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오른 연 6.60%에 마감됐다.

지난 18일이후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신용등급이 AA-등급인 회사채(3년만기) 수익률은 0.1포인트 상승한 연 7.91%, BBB-등급은 0.08포인트 오른 연 12.61%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 떨어진 99.78을 나타냈다.

국고채 지수와 회사채 지수도 0.30, 0.09포인트씩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는 "내주까지 외평채등 발행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