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한빛 조흥은행 컨소시엄이 국제 공인인증 회사인 아이덴트러스에 가입한다.

외환은행은 18일 한빛, 조흥은행과 더불어 추진해온 아이덴트러스 가입 확정을 통보받았으며 올해말경 국제 공인인증서 발급 등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덴트러스는 지난 97년 ABN ARMRO, 시티, BOA, CMB, 코메르츠방크, HSBC 등 세계 16개 은행들이 설립한 국제 전자인증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신용등급 BBB+이상인 은행 41곳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B+인 이들 은행은 동시 가입을 조건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