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이틀 내리 우영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7일 외국인은 우영을 15.7억원어치 순매도해 가장 많이 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새 우영에 대해 53.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어 휴맥스, LG텔레콤, 국민카드 등 순으로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기관은 한통프리텔을 20.4억원어치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LG홈쇼핑, 국민카드, 모디아소프트 등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11.6억원의 순매도를 보여 사흘째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4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상위 종목은 삼영열기, 엔씨소프트, 씨앤에스, 코리아링크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기관 순매도상위 종목은 한글과컴퓨터, 장미디어, 디지탈퍼스트 등 순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