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가전 업체인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는 덴마크의 대형 가전유통사인 키에울프사에 총 2천만달러어치의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휴맥스는 이번 수출로 스칸디나비아 시장에서도 노키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의 키에울프사는 TV 비디오 셋톱박스 등 가전제품을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시장에 공급하는 가전유통업체다.

이번에 키에울프사에 공급하는 셋톱박스(모델명 VACI-5350)는 현재까지 나와있는 위성방송용 기술이 총집약된 제품으로 바이액세스(Viaccess) CAS(Conditional Access System,수신제한장치)와 CI(Common Interface,CAS 기능을 수행하도록 정의된 인터페이스)가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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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