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은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간 7개항 합의를 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한다.

양당은 5일 양당 원내총무와 정책위 의장이 참여하는 2역회의를 열어 개혁법안 및 국회공조 등 쟁점현안에 대한 입장조율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함께 양당은 이날 사무총장 접촉을 갖고 오는 4.26 지방 재보선 연합공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