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과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은 27일 홍콩에서 1억달러(약 1천2백36억원)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될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표면이자율이 0%, 1년 후 사채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 행사시 풋옵션 수익율이 4.5%, 만기수익율이 4.5%인 5년 만기 유로본드로서다.

신주인수권 최초행사가격이 기준주가(3천7백40원) 대비 74% 프리미엄부인 6천5백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납입일은 3월 6일로 정해졌으며,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은 하나로통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여서 발행물량 이상의 청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