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다시 연 5%대와 6%대로 내려앉았다.

26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13%포인트 떨어진 연 5.87%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도 각각 0.04%포인트씩 하락한 연 6.99%,11.94%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0.33포인트 오른 100.95에 마감됐다.

국고채지수는 0.48포인트 상승한 100.85,회사채지수는 0.11포인트 오른 101.04를 기록했다.

최근 급등락 장세 속에서 주목되는 현상은 장중 채권 유통수익률이 선물거래소의 국채 선물가격 움직임에 매우 민감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과는 반대되는 현상이다.

불안심리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