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19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8%포인트 오른 연5.40%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상승한 연6.58%,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상승한 연11.59%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총재의 국고채 과열현상 경고 후유증이 이어졌다.

''지나친 시장간섭''이라는 시장관계자들의 불만이 쌓인 가운데 투자심리가 극도로 약해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국고채 5년물의 경우 0.35%포인트나 상승했다.

여기에다 지난 주말 유찰된 예보채 1조8천억원어치가 20일 다시 입찰될 것이란 소식이 장에 부담을 줬다.

회사채시장에선 BBB급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