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오후 4시 현재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6.11%를 나타냈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01%포인트 하락한 연7.87%,BBB-등급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1.69%를 기록했다.

국고채의 거래량은 많지 않았지만 콜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국민은행이 수신금리를 인하키로 했다는 소식도 내림세를 부추겼다.

시장관계자들은 콜금리가 내릴 경우 국고채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그동안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기관들이 국고채를 적극 매수하기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시각도 많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