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주유소 편의점사업을 시작한다.

에쓰오일은 최근 편의점 사업자인 ''원스탑''체인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8일 계열 주유소인 하이웨이 주유소에서 편의점인 ''원스탑''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이 점포가 편의점과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과 원스탑은 고객 편의를 위해 현금지급기도 설치했으며 택배서비스 꽃배달 등 각종 부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회원제 및 쿠폰제를 도입,주유시 적립된 쿠폰점수를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